선발 투수

ATL : 그랜트 홈즈(3승 3패 3.8)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샌디에고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홈즈는 5월 한달간 1승 2패 2.93으로 투구 내용에 비해 운이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최근 홈 경기 투구는 극도로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볼 여지는 상당히 많을듯.

BOS : 루카스 지올리토(1승 1패 5.27)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5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지올리토는 이번 시즌 복귀 후 징검다리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일단 원정 투구가 조금 더 나은 편이긴 한데 최근 지올리토의 투구 타입, 그리고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QS만 해줘도 좋을것 같긴 하다.

선발 : 애틀랜타의 우위

불펜진

ATL : 주력은 1차전에서 썼고 2차전은 느긋한 운용. 일단 이번 경기에서 어떤 투수든 활용할수 있다는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전날 더블헤더 2차전에서 타격이 터져준게 여러모로 다행스러운 부분이 되었다.

BOS : 브라이언 베이오는 4.2이닝 2실점으로 언제나의 부진 페이스. 이후 불펜이 4.2이닝동안 4실점 하면서 동점을 허용하고 마지막에 경기를 날려버리기까지 했다. 채프먼은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그 외의 불펜 투수들이 부진한 사오항. 헌터 도빈스를 불펜으로 돌린건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었던것 같다.

불펜 : 보스턴의 우위

타격

ATL : 1차전에서 4점, 2차전에서 9점. 조금씩 애틀랜타의 타격은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편이다. 특히 2차전에서 보여준 집중력은 놀라울 정도. 그리고 후반에 계속 득점이 나온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BOS : 페랄타와 밀워키의 불펜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 앞선 경기들의 부진을 벗ㄷ어난건 좋지만 득점권에서의 13타수 3안타와 11개의 잔루는 역시 아쉽다. 홈런 포함 3안타를 기록한 세단 라파엘라의 활약은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랜편. 즉, 브레그먼의 빈 자리를 메꾸기가 쉽지 않다.

타격 : 애틀랜타의 우위

승패 분석

애틀랜타가 더블 헤더에서 보여준 모습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일단 피로도는 존재하는 상황. 보스턴의 타격은 원정에서 정말로 아쉽고 이는 불펜 역시 마찬가지다. 홈즈가 홈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인 반면 지올리토는 원정 야간이라는 점이 가장 큰 변수고 지쳐있다고 해도 이 경기까지는 애틀랜타가 힘을 낼수 있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애틀랜타 승리

승1패 : 애틀랜타 승리

핸디 : 보스턴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SUM : 짝